안녕하세요. 오늘은 연남동에 있는 일본식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!
주소
서울 마포구 동교로 38길 33-16 2층 미니히노코
(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503m)
연락처
070-5015-2343
영업시간
11:30 ~ 20:00
※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
1. 미니히노코
일본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홍대 맛집
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
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핫하다는 햄버거집 다녀왔어요.
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곳이었는데
마치 일본 여행 온듯한 느낌 들더라고요.
저는 워낙 일식 좋아해서 더욱더 기대됐어요.


100% 소고기 패티를 사용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
이곳은 주문 즉시 조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
음식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.
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히노코치즈버거세트 시켰는데
비주얼 보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.
소고기패티 두툼하니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.
두툼한 고기와 신선한 야채로 만든 건강한 한 끼 식사
빵이랑 속재료 모두 다 엄청 신선해서 좋았고
특히 아삭아삭 씹히는 양상추 꿀맛이에요.
느끼함 싹 잡아줘서 자꾸만 먹게 되더라고요.
고기 역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
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거 같아요.
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버거 맛이 일품인
연남동데이트코스수제버거미니히코
소스 적당히 들어있어서 전혀 짜지 않았고 담백한 편이었어요.
무엇보다 재료 하나하나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더라고요.
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로
육질이 부드러웠고 담백 고소한 풍미 가득 느껴졌어요.
고퀄리티 수제버거 맛볼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 가보세요!
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아늑한 공간
제가 다녀온 이곳은 아담한 규모의 매장으로 테이블 4개 정도 놓여있어요.
작은 평수이지만 답답한 느낌 들지 않았고
오히려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여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.
곳곳에 놓인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.
친절한 서비스는 기본! 기분 좋아지는 곳
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머무는 내내 기분 좋았어요.
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고
설명도 상세하게 잘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.
음식 맛도 훌륭했지만 사장님 마인드가 최고라서 또 가고 싶어요. :)


영화 ‘하울의 움직이는 성’ 캐릭터 캘시퍼를 만날 수 있는 맛집
연남동 미니히노코에서는 애니메이션
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마스코트 캘시퍼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어요.
실제 장작불 모양 그대로 재연되어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데 진짜 같아서 신기하더라고요.
뿐만 아니라 음식 플레이팅 할 때 쓰는 접시 또한 모두 도자기라고 하니 특별함 가득이에요.
재방문 의사 200% 단골 삼고 싶은 가게
일본 여행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
맛있는 햄버거 먹고 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.
기본 재료인 빵이랑 패티 퀄리티가 상당했고
소스랑 조합도 좋아서 기억에 남아요.
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.
여러분들도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~!
그럼 이만 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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